삼성전자, '전영현 체제' 첫 채용…반도체 인재 외부 수혈
직무 800여개 대상 모집…화성·기흥 등 사업장 배치
전영현 부회장 취임 후 처음 경력 채용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2024.04.30. [email protected]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최근 경력직 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무는 총 800여개이며 오는 9일까지 지원 받는다.
채용된 사원은 화성, 기흥, 평택, 천안, 온양, 수원 사업장 등에서 근무한다.
사업부별로는 메모리사업부는 차세대 플래시 공정·소자 기술 개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 설계·개발 경력직을 모집한다.
시스템LSI 사업부는 반도체 소자 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개발 등에서 경력직을 뽑는다. 파운드리 사업부는 수율 분석, 파운드리 불량 해결 등을 담당할 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전영현 부회장이 DS부문장으로 오른 뒤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에도 경력직 사원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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