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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광복 80년 역사·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보여줄 기념사업 만들 것"

등록 2024.07.16 10:32:56수정 2024.07.16 12: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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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 대통령령 제정안 국무회의 상정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7.16.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광복 80년 역사와 글로벌 중추국가의 비전을 보여줄 기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내년이 광복 80주년임을 상기하면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과 헌신이 있었는지 다시 한번 되짚어 볼 때"라고 했다.

이어 "오늘 국무회의에 범국가적인 '광복 80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통령령의 제정안이 상정된다"며 "모든 국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대한민국 광복 80년의 역사와 글로벌 중추국가의 비전을 보여줄 기념사업을 함께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미독립선언서에서 자유의 정신과 세계 평화를 외친 독립운동가들의 꿈은 이제 한 세기를 지나 세계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비전이 되었다"며 "자유의 회복을 넘어 자유의 확장으로 이어진 우리의 독립운동 정신은 현재진행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유를 향한 전진'이 더 힘찬 발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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