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강화하는 신신제약…"통증예방, 숏폼으로 배우세요"

짧고 직관적 콘텐츠 선호 트렌드

"숏폼 시리즈로 건강 정보 전달"

[서울=뉴시스] 신신제약은 지난 3월부터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통증과 예방법을 알려주는 '신통방통' 시리즈와 생활 속 건강 팁을 담은 '신비사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신제약 제공)  2024.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파스 제품 제조사 신신제약이 짧고 직관적인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숏폼 영상을 통한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섰다.

21일 신신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3월부터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통증과 예방법을 알려주는 '신통방통' 시리즈와 생활 속 건강 팁을 담은 '신비사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신통방통 시리즈는 계절과 상황에 따라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하고, 제약회사의 전문성을 담은 팁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5월 공개된 '골반 통증 완화 방법과 스트레칭' 영상은 다리를 꼬는 등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골반과 허리에 통증이 있는 직장인의 주목을 받으며 조회수 13만회를 넘었다.

7월에는 여름을 맞아 '계곡 물놀이에서 입기 쉬운 부상인 발목염좌'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휴가철 졸음운전을 물리치는 방법' 등 다양한 휴가철 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신통방통 시리즈는 총 10편, 신비사전 시리즈는 총 4편 공개됐다.

이외에도 디지털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신신 에어파스F 크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23일까지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 러버, 스포츠 동호회, 신체 활동이 많은 직업군 등 에어파스F가 필요한 크루를 모집한 결과, 개인 1363명, 단체 515팀이 지원하면서 총 27대1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후 추첨을 통해 개인 50명, 단체 20팀에게 에어파스F를 증정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신신제약의 SNS 채널은 단순히 마케팅 전략의 차원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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