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에 인기"…바디프랜드, 상반기 '이곳' 수주 훌쩍

바디프랜드 "상반기 경로당 수주 작년比 36% 증가"

액티브 시니어 증가로 전국 경로당에 제품 공급해

[서울=뉴시스] 지난달 18일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의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가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2024.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바디프랜드가 전국 경로당에 안마의자 납품 계약이 상반기 기준 전년비 36% 늘었다. 특히 가정의 달이었던 5월에는 경로당 수주가 전년 동월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23일 바디프랜드는 관공서, 학교, 경찰서소방서, 경로당에 이르기까지 고객 접점을 점진적으로 발굴해낸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계약 체결을 통해 경기, 강원, 충북 지역 경로당에 바디프랜드 인기 안마의자가 다수 공급됐다. 이 중에는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첫 헬스케어로봇인 '팬텀로보'와 미니멀 사이즈의 콤팩트형 헬스케어로봇인 '팔콘SV'가 포함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높은 경제력을 가지고 풍요로운 여가를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의 건강관리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맥락에서 경로당을 전략적 지역 거점으로 삼아 기업간 거래(B2B) 영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고령층 일상 속에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긍정적 경험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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