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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꼰뚬성서 규모 5.1 지진…"진원 얕아 피해 우려

등록 2024.07.28 14:39:43수정 2024.07.28 14: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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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꼰뚬성에서 28일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사진출처: USGS 홈페이지 캡처) 2024.07.28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꼰뚬성에서 28일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사진출처: USGS 홈페이지 캡처) 2024.07.2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꼰뚬성에서 28일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고 신화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해 지진이 이날 오전 11시35분(한국시간 오후 1시35분)께 꼰뚬시 북북동쪽 53km 떨어진 일대를 강타했다.

USGS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14.78도, 동경 108.24도 이며 진원 깊이가 4.5km로 대단히 얕았다.

베트남은 지질단층이 있어 지진이 수시로 일어나고 있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관한 보고와 신고는 들어오지 않고 있다.

다만 진원이 지표면과 대단히 가까워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작년 3월 베트남 북부 라이쩌우와 빈푹성에서 잇따라 규모 4.4와 3.2 지진이 발생, 일부 건물의 벽에 금이 가는 등 피해가 났다.

2022년 8월에는 꼰뚬성에서 규모 4.7 지진이 있었고 그해 4월에도 꾼뚬성에서 규모 4.5 지진이 생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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