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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검사 불응 후 재차 교통사고…'약물운전' 40대 체포

등록 2024.07.29 19:59:58수정 2024.07.29 20: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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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 사고로 임의동행 조사 후 재차 '쾅'

현행범 체포 후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양성'

[서울=뉴시스] 강남경찰서

[서울=뉴시스] 강남경찰서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약물에 취해 하루에 2차례 교통사고를 낸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로 40대 운전자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2시30분께 약물을 복용한 채 서울 강남구 언주역 근처에서 한 차례 추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의 마약 간이 검사에 불응한 A씨는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받은 후 당일 재차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고, 마약 간이검사 결과 1개의 약물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역주행이나 급발진 정황은 없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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