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용산구,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정책 우수상 수상

등록 2024.08.02 11:32: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서울=뉴시스]용산구청 전경. 2024.05.22.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용산구청 전경. 2024.05.22.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한 '2024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일자리와 고용환경 개선 분야 등 7개 분야에 전국 148개 시군구가 참가했다.

제출한 353개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가 현장에서 발표됐다.

구는 '용산형 경제적 약자 지원 종합플랫폼 구축, 나 혼자 잘 산다'라는 주제로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분야에 응모해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돌봄취약 중장년층 긴급 식사지원 ▲중장년 1인가구 식생활 개선사업 ▲상담멘토링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 등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용산구는 경제적·사회적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현실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최근 저소득 중장년층 1인가구의 고독사가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복지정책은 어르신이나 청년에 비해 미미한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 구가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심적인 자립이 가능토록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펼쳐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