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음악영재' 피아니스트 홍석영&김세현 리사이틀
음악영재아카데미 25주년 스페셜음악회
[서울=뉴시스] 홍석영 & 김세현 듀오 리사이틀. (이미지=예술의전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공연은 아카데미에서 함께 수학한 후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국제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두 연주자가 함께 25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다.
반클라이번 주니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과 청중상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홍석영과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함께 한다.
둘은 슈베르트의 '론도 A장조 D.951'로 막을 연다. 이어 쇼팽의 '녹턴 B장조 Op.9-3', 뒤티외의 '피아노 소나타 Op.1 중 3악장 코랄과 변주곡',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M.55', 루토스와프스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한다.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등의 클래식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음악영재아카데미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눈부시게 성장한 두 연주자와 함께 할 이번 무대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음악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묵묵하게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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