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 자사주 1억여원 매입…"책임 경영 강화"

13일 1389주, 14일 1384주 매입…총 4871주 보유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일 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공사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4.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자사주 1억원어치를 장내 매수했다.

카카오는 지난 13일 정 대표가 이날 자사주 1389주를 주당 3만7000원에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정 대표는 14일에도 자사주 1384주를 주당 3만7100원에 장내 매수한다. 주식을 매수할 때 2거래일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 9일, 12일 매수 주문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이번에 1억273만9400원을 투입하며 자사주 총 4871주를 가지게 됐다. 정 대표는 지난 5월 주주 서한을 통해 매년 2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직 기간 중 매년 두 차례에 각 1억원 규모 주식을 장내 매입하고 매입한 카카오 주식은 대표이사 재직 기간에 매도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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