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 호텔 부설주차장 주민 개방

등록 2024.08.16 15:23: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월 4만원 내면 해당 주차장 24시간 이용 가능

현재 민간 부설주차장 17개소, 총 480면 개방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전경.(사진=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전경.(사진=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구는 지하철 4호선 회현역 인근 '보코 서울 명동' 호텔의 2층 부설주차장 5면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개방은 한국전자금융과의 약정에 따른 것으로, 중구민은 월 4만원을 내면 해당 주차장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서울 명동 호텔을 포함해 신당동 리마크빌 동대문, 동화동 동산빌딩,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장충동 태광산업, 명동 남산촛불 등 민간 부설주차장 6곳과 협의해 55면을 개방했다. 현재 개방된 민간 부설주차장은 17개소, 총 480면이다.

구도심에 위치한 구는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대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주차면 공유·부설주차장 개방 등을 유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민간 부설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