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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리스 '대관식'에 맞불…"SNS서 실시간 논평"[美민주 전대]

등록 2024.08.23 02:26:16수정 2024.08.23 09: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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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바이든에게서 후보 훔쳐" 비방도

[애쉬보로=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후보 지명 수락 연설을 앞둔 가운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SNS에서 실시간 논평을 예고했다. 사진은 트럼프가 전날 노스캐롤라이나 애쉬보로 항공박물관에서 유세 중인 모습. 2024.08.23.

[애쉬보로=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후보 지명 수락 연설을 앞둔 가운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SNS에서 실시간 논평을 예고했다. 사진은 트럼프가 전날 노스캐롤라이나 애쉬보로 항공박물관에서 유세 중인 모습. 2024.08.23.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당대회 마지막 날 후보 지명 수락 연설로 화려한 대관식을 앞둔 가운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실시간으로 논평하겠다고 예고했다.

트럼프는 22일(현지시각)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오늘 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해리스 동지의 연설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동부 시간으로 오후 10시 시작하며, 해리스 동지 연설에 앞서 있었던 연설 중 일부를 취재하고 논평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해리스가 "한 표도 받지 않고" 후보가 됐다며 "1400만표를 얻은 비뚤어진 조 바이든에게서 (후보직을) 훔쳤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해리스의 경제 정책이 "소련식 사회주의"라고 비방하며 "동지"(Comrade)라고 부르고 있다.

해리스는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후보 지명 공식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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