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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호텔·리조트] 가을 다가오는데 '북캉스' 가보자

등록 2024.08.2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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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다산북스와 관련 상품 공개 등

북스테이 패키지. (사진=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북스테이 패키지. (사진=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호텔 업계가 북캉스 상품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글래드 호텔과 다산북스의 북캉스

글래드 호텔은 독서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글래드 북스테이 패키지'를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신작을 소장하고 호텔에서 여유로운 북스테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패키지 혜택으론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함께 다산북스 도서 '푸른 들판을 걷다' 1권, 글래드 책갈피 1개를 제공한다.

도서 푸른 들판을 걷다는 클레어 키건의 초기 소설집이다.

2024년 상반기 서점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도 꼽히는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 소개되는 작품이다.

이와 함께 제공하는 글래드 책갈피는 '글래드(GLAD)'가 들어간 유명 인사의 명언을 모은 글래드 감성의 책갈피로 제작했다.

글래드 북스테이 패키지는 서울 지역 3개의 글래드 호텔(글래드 여의도·글래드 마포·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이용 가능하다.

라이브러리 보유한 특급호텔

더글라스 라이브러리.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글라스 라이브러리.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다양한 호캉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워커힐은 특급호텔 중 드물게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어 북캉스도 가능하다

현재 워커힐은 그랜드 워커힐 2층에 위치한 '워커힐 라이브러리'와 더글라스 하우스 1층에 위치한 '더글라스 라이브러리' 총 2곳의 라이브러리를 투숙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워커힐 라이브러리엔 국내 외 소설 및 에세이, 자기 계발, 자녀 교육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도서 3000여권이 비치돼 있다.

더글라스 라이브러리는 북클럽 등을 운영하는 서점 '최인아 책방'이 큐레이션 한 서적으로 채웠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인테리어로 조성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독서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풀캉스, 아트캉스 등 다양한 투숙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책 모양으로 지은 카시아 속초

[속초=뉴시스] 주동일 기자 =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카시아 속초 카페 호라이즌. 2024.06.03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 주동일 기자 =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카시아 속초 카페 호라이즌. 2024.06.03 *재판매 및 DB 금지


싱가포르 호텔&리조트 반얀그룹(구 반얀트리 그룹)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 '카시아 속초'는 호텔 곳곳에서 세계적인 아트북 출판사 '애슐린'의 책을 볼 수 있다.

애슐린의 책을 카페뿐만 아니라 리조트 내 휴식 공간 곳곳에 비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만든 패밀리 라운지에선 아이들이 책을 볼 수도 있다.

카시아 속초는 김찬중 건축가가 디자인을 맡았는데, 책을 모티브로 삼고 건물을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카시아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반얀그룹의 계열 브랜드로,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글로벌 호텔 체인 중 속초에 론칭한 것은 카시아 속초가 처음이다.

카시아 속초의 가장 큰 특징은 674개 전 객실에서 동해를 감상할 수 있는 바다 전망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킹베드 객실 107개 ▲트윈베드 객실 230개 ▲장애인 전용 객실 8개 ▲스위트 객실 326개, 펜트하우스 3개 등으로 나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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