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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우크라에 1661억 상당 무기 지원

등록 2024.08.24 07:49:30수정 2024.08.24 08: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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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보유 재고로 신속히 지원

전쟁 발발 이래 지원 총액 74조 원

[도네츠크=AP/뉴시스] 2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제148 방공포병여단 소속 군인이 러시아 진지를 향해 발사할 155㎜ 포탄을 나르고 있다. 미국이 23일 우크라이나에 추가 무기 지원을 발표했다. 2024.08.24.

[도네츠크=AP/뉴시스] 2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제148 방공포병여단 소속 군인이 러시아 진지를 향해 발사할 155㎜ 포탄을 나르고 있다. 미국이 23일 우크라이나에 추가 무기 지원을 발표했다.  2024.08.24.


[워싱턴=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1억2500만 달러(약 1661억 원) 상당의 새로운 군사지원을 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가 23일(현지시각) 밝혔다.

새 지원 내용에는 대공 미사일, 고기동다연장로켓(HIMARS) 탄약, 재블린 등 각종 대전차 무기와 드론 요격 및 전자전 무기 , 155mm 및 105mm 포탄, 차량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발표는 우크라이나 독립 기념일 전야에 이뤄졌다.

이번에 지원되는 무기들은 미 국방부 보유물자에서 지원됨으로써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다.

한편 국방부 당국자들은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공격의 효과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거듭 밝혀왔다.

이번 지원으로 러시아 침공 이후 미국의 대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액은 557억 달러(약 74조 원)을 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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