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로물루스' 100만명↑ 2주 연속 주말 1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에이리언:로물루스'가 공개 2주차 주말 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애이리언:로물루스'는 23~25일 34만2441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누적 관객수는 124만2477명이다.

이 작품은 '에이리언' 시리즈 7번째 영화다. 전작들과 연관성은 없으며 첫 번째 편과 두 번째 편 가운데 시기에 벌어진 사건을 그린다. '맨 인 더 다크' 시리즈를 만든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했고, 케일리 스패니가 주연했다.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레인 일행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이리언' 시리즈를 탄생시킨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이번엔 제작을 맡았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파일럿'(21만4657명·누적 425만명), 3위  '늘봄가든'(14만9466명·누적 20만명), 4위 '사랑의 하츄핑'(9만3268명·누적 79만명), 5위 '트위스터스'(9만1470명·누적 42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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