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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추석 앞두고…대상 종가집 맛김치, 편의점서 최대 12.3% 인상

등록 2024.08.26 10:53:24수정 2024.08.26 12: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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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상 종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대상 종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9월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대상 종가집 김치의 가격이 두자릿수 오른다.

26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대상 종가집 '맛김치 50g'은 1000원서 1100원(10%)으로, '맛김치 80g'은 1500원에서 1600원(6.7%)으로, '맛김치 900g'은 1만3000원에서 1만4600원(12.3%)으로 뛴다.

아울러 국순당 백세주(375㎖) 가격은 9월부로 기존 4600원에서 5100원으로 10.9% 오른다.

CJ 컵반 3종(미역국밥·사골곰탕국밥·황태국밥) 역시 리뉴얼을 거쳐 기존 4200원에서 4800원으로 14.3% 조정된다.

오뚜기 3분카레매운맛과 3분쇠고기간짜장은 2000원에서 2200원(10%)으로, 토마토케챂(300g)은 2650원에서 3200원(20.8%)으로 인상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 가격이 연달아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어 서민 식탁 물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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