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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김정환, 국내 데뷔무대

등록 2024.08.28 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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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서

[서울=뉴시스] 피아니스트 김정환.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피아니스트 김정환.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지난해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김정환이 한국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9월14일 열리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THE NEXT'에서 김정환이 연주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정환은 이번 무대에서 풀랑크의 '아이들을 위한 여섯 개의 소품 FP65',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6번 G장조 Op.31 No.1', 버르토크의 '3개의 부를레스크 Op.8c', 쇼팽 '피아노 소나타 제2번 Op.35'·'자장가 Op.57',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제2번(1913버전) Op.36'을 선보인다.

김정환은 9세에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 입학했고 11세에 독일 베를린으로 건너갔다. 2017년 프란츠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2019년 덴마크 아르하우스 국제피아노콩쿠르 1위, 2022년 일본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4위, 2022년 독일 멘델스존 전국음대경연대회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독일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 재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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