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 가을밤 '한강야경투어' 운영…30일부터 신청

등록 2024.08.28 11:15:00수정 2024.08.28 14:36: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9~10월 매주 금·토 저녁 운영

반포 이어 여의도 코스 추가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가을밤 한강을 즐기고 해설사로부터 한강 야경에 얽힌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9~10월 운영되는 한강야경투어'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30일부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을 통해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부터 다채로운 한강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반포달빛길 외에도 신규 코스인 여의별빛길을 추가해 새로운 한강의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를 위한 체험과 이벤트도 마련된다. 나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와 그림을 그려 만드는 '편지가 있는 무드등' 체험과 직접 만든 무드등을 공유하며 서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주고받는 '응원하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강야경투어는 다음달 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되며 참여자들이 일몰과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함께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방식은 신청자 무작위 추첨제로, 신청일 4일 전까지 추첨 결과가 개별 안내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야경투어 운영사무국(02-761-2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야경투어는 바쁜 일상 속에서 한강 야경과 별빛으로부터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라며 "걷기 좋은 가을날, 많은 시민이 그동안 잘 몰랐던 숨겨진 한강 이야기도 만나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