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용산구, 한강초등학교 후문 이면도로에 보행 통로 확보

등록 2024.08.29 11:03: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미끄럼 방지 포장, U형 볼라드 설치 등 조치

[서울=뉴시스]한강초등학교 보행통로 환경개선. 2024.08.29.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강초등학교 보행통로 환경개선. 2024.08.29.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한강초 후문 구간에 보행통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강초 후문 구간(연장 65m)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컸다. 도로 일부 구간 폭도 협소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산구와 한강초는 이면도로와 접한 철도병원부지 일부를 통행로로 제공하는 것을 추구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동의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로와 접한 공사장 가림막을 설치해 보행통로 조성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차도와 분리된 너비 2m, 연장 65m 보행 통로에 미끄럼 방지 포장, U형 볼라드 설치, 노면 표시 정비 등 공사가 이뤄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학교, 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