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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매수세 유입"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핫스탁]

등록 2024.09.05 09:29:26수정 2024.09.05 1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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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4.07.3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4.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3% 오른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0.14% 오른 7만1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늘려가는 추세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36%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와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 악재의 영향으로 지난 4일 각각 3.45%, 8.02% 주가가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법무부가 반독점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9.53% 주가가 내렸다. 지난밤에도 1.66%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주의 낙폭이 과했다는 판단에 저가매수세가 모여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5일 국내 증시는 낙폭과대 인식 속 전일 갭 하락을 메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업종을 둘러싼 시장의 우려는 인공지능(AI) 과잉투자 우려에서 비롯된  AI 사이클의 종료 및 다운사이클 진입, 레거시 디램(DDR4, LPDDR4) 재고"라며 "그러나 두 가지 우려 모두 단기 노이즈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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