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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청주IC 인근 6중 추돌…18명 중경상(종합)

등록 2024.09.17 16:02:08수정 2024.09.17 20: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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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17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IC 인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17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IC 인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IC 인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나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IC 인근에서 A(40대)씨가 몰던 카니발 SUV와 B(20대)씨의 모하비 SUV가 충돌했다.

이 충격으로 카니발 SUV가 전도되면서 옆 차선을 달리던 쏘렌토 SUV를 덮쳤다.

뒤따르던 차량 3대도 사고 차량과 부딪히면서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쏘렌토 SUV에 타고 있던 2명이 얼굴과 배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 등 16명도 다쳐 치료 중이다.

A씨는 버스전용차량을 달리던 중 갑자기 끼어든 B씨의 차량을 미처 피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모하비 SUV는 승차 정원이 9인 미만이어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없다.

B씨는 추석 귀경길 정체 현상을 피하고자 버스전용차로에 끼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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