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부터 구름 낀 날씨…큰 일교차 주의[다음주 날씨]

아침 8~20도, 최고 18~28도

미세먼지 '좋음'~'보통' 수준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예보된 지난 23일 오전 광주 북구청 사거리에서 한 시민이 겉옷을 챙긴 채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4.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다음주(30일~10월6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아침 기온은 8~20도, 낮 기온은 18~2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월요일(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를 오르내리겠다.

화요일(1일)부터 수요일(2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1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일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1일 오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8~20도, 낮 기온은 19~28도로 전망된다.

수요일부터 목요일(3일) 사이에는 아침 기온이 8도~18도, 낮 기온이 18~24도로 낮아지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겠다.

목요일부터 금요일(4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3일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10~18도, 낮 기온은 18~25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말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12~19도, 낮 기온은 22~26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1~19도, 인천 12~20도, 춘천 8~16도, 대전 11~17도, 광주 13~18도, 대구 14~17도, 부산 16~20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27도, 인천 20~26도, 춘천 19~26도, 대전 20~27도, 광주 21~28도, 대구 21~28도, 부산 22~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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