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당 현수막 규정 위반 집중 점검한다
2일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까지 한달 간 옥외광고물법 위반 정당현수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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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정당 현수막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옥외광고물법 위반 정당 현수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점검은 지난 1월 개정 시행된 옥외광고물법 시행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던 위반 정당 현수막 증가와 관련, 규정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도 정비계획에 따라 18개 시군은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읍·면·동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합동 점검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사거리, 어린이 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설치 금지구역 등에 설치된 위반 현수막이이다.
김순하 도 건축과장은“우리 도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불법 옥외광고물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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