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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 지원 카타르, 13년만에 주시리아 대사관 재가동

등록 2024.12.22 01:57:39수정 2024.12.22 0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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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사드 정권 지지자들 공격에 2011년 대사관 폐쇄

[다마스쿠스=AP/뉴시스] 21일(현지시각)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열린 카타르 대사관 재개관식에서 할리파 압둘라 알 마무드 대사대리가 카타르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 카타르는 2011년 폐쇄했던 대사관 문을 이날 다시 열었다. 2024.12.22.

[다마스쿠스=AP/뉴시스] 21일(현지시각)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열린 카타르 대사관 재개관식에서 할리파 압둘라 알 마무드 대사대리가 카타르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 카타르는 2011년 폐쇄했던 대사관 문을 이날 다시 열었다. 2024.12.22.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카타르가 내전 종식과 함께 반군이 이끄는 과도정부가 들어선 시리아에 대사관 문을 다시 열었다고 AFP, 아나돌루 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재개관한 카타르 대사관에서 카타르 국기가 게양됐다.

카타르는 시리아 내전 초기인 2011년 시리아와 단교하고 반군을 지원했다. 카타르는 같은 해 7월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 정권 지지자들의 공격에 대사관을 폐쇄했다.

카타르는 아사드 정권이 무너진 후 대사관을 재가동한 두 번째 국가다.

튀르키예는 지난 12일 다마스쿠스 주재 대사관을 다시 열어 대리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과도 정부는 이날 아사드 하산 알시바니를 외무장관으로 임명하는 등 국제사회와 관계 정상화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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