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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급식 페스타 인 경기'…13~15일 수원컨벤션센터

등록 2024.10.08 09: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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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휘기 대응 급식정책 홍보

'기후급식 페스타 인 경기'(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후급식 페스타 인 경기'(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3~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후급식 페스타 인(In) 경기'를 개최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경기먹거리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저탄소 농업을 기반으로 친환경·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공공 먹거리 공급·식생활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 급식 정책을 반영한 급식시스템을 홍보하는 자리다.

도는 현재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 지역농산물 이용, 공공 먹거리 공급, 식생활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가 2009년부터 추진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모델과 성과를 비롯해 영유아, 군부대,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공급식 정책들을 선보인다.

또 기후급식 생산·공급·물류·소비 관련 전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험,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후급식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기후 먹거리 시스템을 주제로 국내외 인사가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기후급식과 관련된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부대행사로 마련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친환경 농업, 기후급식, 먹거리 보장,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의 구체적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 급식 관계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번 페스타는 급식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기후급식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경기도의 공공급식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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