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79주년 '유공자 시상 및 협력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개인 부문 수상자.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박순임(왼쪽),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장(가운데), 인천교육청 강화여중 김혜연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4.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상식에서는 도서관 발전과 이용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각 부문 유공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등 45점의 표창과 상을 수여했다.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부문에서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문체부 장관표창(5점)과 국립중앙도서관 관장표창(8점)을 수여했다.
올해 개인 부문 장관표창은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박순임 사서가 수상했다. 박 사서는 지역사회 독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해 독서 문화 공간을 마련하고 폐기자료를 활용해 해외 도서 기증사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 장관표창은 대구광역시교육청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공공도서관 시설을 활용한 독서 기반 돌봄서비스인 '늘봄형 도서관 학교' 모델 기획과 지역 사회와 협력해 운영 성과를 이뤄낸 점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 부문에서는 지역정보서비스 '도서관에서 만나는 나의 도시 파주시 정책 테이블'을 운영한 파주시 교하도서관 등 3개 기관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협력형 온라인 지식정보서비스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유공' 부문에서는 지난 3년간 가장 활발하게 참여한 부산도서관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활용기관 시상'에서는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및 아이디어 부문에서 '보다 넓은 의미의 접근성을 실현하는 도서관 서비스, 코북'과 '이동식 도서관 최적 루트 제안'이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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