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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스마트 경로당 뜬다"…시, 내년부터 20곳 조성

등록 2024.10.15 16:13:14수정 2024.10.15 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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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3억원 확보

양방향 화상 시스템 등 구축…비대면 서비스 제공

[나주=누시스] 전남 나주시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관절 건강과 여가 편의를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발굴한 경로당·마을회관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2.12.15. photo@newsis.com

[나주=누시스] 전남 나주시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관절 건강과 여가 편의를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발굴한 경로당·마을회관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2.12.15.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1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시공간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양질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경로당이다.

나주시는 공모 선정을 통해 내년부터 읍면동 경로당 20곳에 스마트 텔레비전 등을 보급하고 비대면 여가·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총 4억3000만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전체 경로당 619곳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경로당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건강한 노년, 편안하고 즐거운 삶이 있는 스마트 경로당을 속도감 있게 조성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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