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안전 모범대상' LG가산디지털센터 등 12곳 선정
특급·1급 대상 LG가산디지털센터…2·3급 인덕원 삼천사복지재단
[서울=뉴시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2024년 소방안전 모범대상' 12개소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0.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2024년 소방안전 모범대상' 12개소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특급·1급 분야 대상으로는 LG가산디지털센터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서울시설공단 터미널 지하도상가가, 우수상은 서울대학교병원, 구로 지타워(G-타워), 문화방송이 각 수상했다.
2·3급 분야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삼천사복지재단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신당누리센터와 자양문화체육센터가, 우수상은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용산구문화체육센터가 각 수상했다.
앞서 시는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소방계획서 작성, 안전관리 우수사례, 안전관리체계 등 서면 예선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지난달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지난 11일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한 단계별 평가·심사를 통해 12개소에 대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으로 선정된 곳에 대해서는 인증서와 인증패가 주어졌다. 소방안전모범대상의 인증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이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안전 모범대상으로 선정된 우수대상의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와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안전을 위한 자율적인 소방안전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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