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중증환자 '응급실 미수용' 논란…복지부 "조사관 파견"
복지부 "과실 예상되면 별도 조사단 꾸릴 것"
[서울=뉴시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6일 분당차병원의 응급실 환자 미수용 논란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조사관이 파견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사진은 분당차병원 전경. 2019.02.18.(사진= 차병원 제공)[email protected]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6일 분당차병원의 응급실 환자 미수용 논란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15일) 조사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조사 단계는 아니다. 사실관계 확인 결과 의료진 및 의료기관의 과실이 예상될 때 별도의 조사단을 꾸려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분당차병원 응급실에서 의식이 없는 중증환자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분당차병원은 인력 부족 등으로 환자를 받을 수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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