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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mRNA백신 개발…민·관 머리 맞댄다

등록 2024.10.18 09:22:29수정 2024.10.18 10: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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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에 따른 mRNA 백신 주권 확보 방안 추진에 의해 2025년 신규 과제 공고와 관련해 제약업체, 협회에 설명하고 필요한 사항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질병청은 그간 정부 지원을 통해 개발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2028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신규사업인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은 다음 팬데믹 발생 시 안정적인 백신 공급의 중요성과 사업의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고, 총사업비 확정을 위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이다.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신규 과제는 현재 공고 중이며, 자세한 공고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mRNA 등 백신 핵심기술은 신종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전략기술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자체 기술을 통해 백신을 개발하면 안정적으로 국내 백신 공급이 가능하고, 세계 수출시장도 개척해 국가 경제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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