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9개 기관과 늘봄학교 운영 업무협약 체결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 선정

왼쪽앞줄 두 번째부터 박근석 엠공사이 대표, 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 이해주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 회장, 김종만 탑교육문화원 이사장, 박성호 EBS미디어 대표이사 (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한성대(총장 이창원)는 지난 17일 한성대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9개 기관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 기관은 서울문화재단(대표 이창기), EBS미디어(대표이사 박성호),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회장 이해주), 강원디자인진흥원(최인숙), 오콘(대표 김일호, 우지희), 탑교육문화원(이사장 김종만), 로보로보(대표 최영석), 엠공사이(대표 박근석),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효민) 등이다.

협약식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 장명희 부총장, 이정훈 산학협력단장, 신현덕 교수, 봉미란 교수, 박성호 EBS미디어 대표, 장정환 팀장, 이해주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 회장, 김미영 사무총장, 김종만 탑교육문화원 이사장, 김나래 사무국장, 박근석 엠공사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성대는 올해 2학기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총괄책임 신현덕 교수)에 선정됐다.

현재 경기권과 전라권 초등학교 58개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성대와 협약기관들은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자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 초등학교 저학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는 지역사회 교육협력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초중고 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교육부가 중점으로 추진하는 늘봄학교 운영사업에 함께 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성대는 늘봄학교 사업을 운영하는 늘봄창의교육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의 과학, 문화예술, 체육, 사회정서,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늘봄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함께 하게 된 문화예술, 콘텐츠, 창의, 인성, 사회정서, 융합과학, AI·SW, 지역특화, 사회적 배려 분야의 강점을 가진 협력 기관과 함께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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