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 KT 강백호·키움 김혜성 신분조회 요청
김혜성, 올겨울 MLB 진출 도전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9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5회말 무사 주자없는 상황 kt 강백호가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2024.10.09. [email protected]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강백호와 김혜성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며 "'해당 선수는 각각 KT, 키움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신분조회 요청은 해외 구단이 한국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밟는 사전 절차다.
신분조회 요청이 MLB 계약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강백호와 김혜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빅리그 구단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2회초 키움 고영우의 좌익수 플라이 아웃 때 2루에 있던 김혜성이 태그업으로 3루에 들어서고 있다. 2024.09.07. [email protected]
김혜성은 이미 2023시즌을 마친 뒤 키움 구단에 MLB 도전 의사를 전달했고, 키움은 김혜성의 포스팅 참가를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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