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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반도체주 매도에 하락 출발…하락폭 한때 800포인트 넘어

등록 2024.11.01 09:44:50수정 2024.11.01 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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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닛케이 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11.01.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닛케이 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11.01.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76.90포인트(1.47%) 떨어진 3만8504.35로 개장했다. 개장 후 하락폭은 한때 800포인트를 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는 주요 3개 지수가 하락했고 특히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도쿄 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폭넓은 종목에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일본은행이 단계적인 금리 인상을 검토하는 자세를 나타내,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강세·달러화 약세 방향으로 흔들리고 있는 것도 일본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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