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딸기농가 찾은 경남교육청 직원들, 상토교체 '구슬땀'
[창원=뉴시스]1일 수확기를 맞아 농촌 노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2024.11.01.(사진=경남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도내 관계 기관과 상생하는 의미를 담고자 경남교육청 직원 30여 명과 경남농협, ㈜무학 임직원 40여 명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딸기 농장의 하우스 상토 교체 및 내부 정리 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홍보담당관 윤소현 주무관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농민의 노고도 함께 느낄 수 있었고,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경남농협, ㈜무학 임직원들과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에 함께해 더 유익했고, 우리의 작은 일손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일손 돕기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