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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궁금증, 서울시가 직접 찾아가 알려준다

등록 2024.11.04 06:00:00수정 2024.11.04 06: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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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자치구 직접 찾아가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서울=뉴시스]정비사업 주민설명회. 2024.11.04.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비사업 주민설명회. 2024.11.04.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을 최소화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치구를 직접 찾아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개선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소개한다. 시는 지난 9월26일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현황용적률 인정 ▲1·2종일반주거지역 및 준공업지역 등의 용적률 기준 완화 ▲공공기여율 완화 등 내용을 담은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주민설명회는 이날 서대문구에서 처음 열린다. 자치구별 수요 조사를 통해 희망 날짜와 장소를 협의한다.

자치구별 설명회 일정은 정비사업 정보몽땅(자료실)과 서울시 누리집(https://news.seoul.go.kr/citybuil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 정비사업 조합관계자, 자치구 공무원, 정비사업 관련 분야 업계 관계자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는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배정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정비사업 추진 과정 중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서울시에서 고심해 만든 재건축·재개발 지원 방안이 최대한 많은 정비사업장에 적용돼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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