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1~12일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탄생넷 발족
[보령=뉴시스] 충남 보령시는 11~12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립 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포스터. (사진=보령시 제공) 2024.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1~12일 민·관·기업과 함께 다양한 사회주체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립 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1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는 '보령시 탄생넷'(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네트워크) 발족 행사를 비롯해 붓 드로잉 퍼포먼스, 업사이클링 공연, 홍보부스 등이 마련된다. '탄생넷'은 관내 기관·단체가 직접 참여, 탄소중립 관심도 제고 및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시는 12일 보령시립도서관에서 부대행사를 마련해 탄소중립 캠페인을 벌인다.
'찬란한 멸종' 저자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후위기에 직면한 현재 탄소중립은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것을 넘어 행동으로 직접 보여줘야 한다"며 "시민이 '감·탄'(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하는 탄소중립도시 보령을 구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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