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부산에 9500평 새사옥 완공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날개"
[서울=뉴시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신규사옥을 완공하고, ‘혁신신약연구원 정식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제공) 2024.1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항체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R&D컨트롤타워인 100%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부산광역시 명지국제신도시에 신규사옥을 완공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신규사옥을 완공하고, ‘혁신신약연구원 정식 개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소연 회장을 포함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임직원 및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부산 강서구청,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혁신신약연구원은 부산시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제약 R&D센터다. 2021년 12월 9500평(3만141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착공한지 3년 만에 준공을 완료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새로운 혁신신약연구원이 개원하며 항체신약 전문 개발 기업으로서 혁신신약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과 전임상 단계의 ‘PBP1710’, ADC(항체-약물접합체) 등 16종의 항체신약 후보물질 연구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신규사옥 2층에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을 마련하고, 학교 및 바이오텍 등과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개발비용 절감 및 신약개발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국내 최대 바이오의약품 혁신신약연구원 완공이 부산 지역 바이오산업을 세계적으로 꽃피우는 도화선이 되길 기대한다”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오픈 이노베이션 랩에서 산학연 바이오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상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대표는 “새로운 연구공간에서 혁신신약을 연구하는 글로벌 신약 개발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프레시티지바이오파마 IDC는 개원 행사의 일환으로 IDC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첫 번째 국제 심포지엄을 이날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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