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5급·외교관 후보자 354명 최종 합격…최연소 만 21세
인사처,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최종 합격자 발표
[서울=뉴시스] 지난 3월2일 서울의 한 학교에 설치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실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4.03.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 시작된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최종 합격자 354명을 1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5급 공채는 행정직의 경우 5855명이 응시해 221명이, 과학기술직은 1364명이 응시해 89명이 최종 합격했다. 외교관 후보자는 1255명 중 44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2세다. 5급 행정직 27.2세, 5급 과학기술직 27.5세, 외교관 후보자 26.5세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5급 행정직 최연소 합격자는 2003년생(21세) 1명, 최고령 합격자는 1982년생(42세) 2명이었다. 5급 과학기술직 최연소는 2002년생(22세) 3명, 최고령은 1984년생(40세) 1명이다.
외교관 후보자 최연소 합격자는 2001년생(23세) 1명, 최고령은 1987년생(37세) 1명으로 집계됐다.
5급 공채 남성 합격자는 193명(62.3%), 여성 합격자는 117명(37.7%)이었다. 외교관 후보자 합격자는 남성 18명(40.9%), 여성 26명(59.1%)으로 나타났다.
5급 공채 최종 합격자는 이달 15~2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외교관 후보자 최종 합격자는 외교관 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약 1년의 정규 과정을 거친 후 외무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