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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값 상승 영향" 오리온, 3Q 영업익 1371억 2.6%↓

등록 2024.11.14 14:35:23수정 2024.11.14 16: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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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7749억…전년比 1.1%↑…제품 경쟁력 높여

카카오·설탕 등 원부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 하락

오리온 본사 이미지.(사진=오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리온 본사 이미지.(사진=오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오리온이 원재료 가격·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올 3분기 수익성이 쪼그라들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리온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3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증가한 매출액은 7749억원을 거뒀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 늘어난 2조2425억원, 영업이익은 9.1% 성장한3839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 측은 "제품 경쟁력 기반의 차별화된 영업 활동에 집중하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카카오·설탕 등 원부재료 가격 및 인건비·시장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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