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온 현상·경기 둔화 영향" F&F, 3분기 영업익 전년比 27%↓

등록 2024.11.14 18:31:51수정 2024.11.14 21:26: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매출액 약 4510억원으로 전년보다 8.5% 줄어

F&F 로고(사진=F&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F 로고(사진=F&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F&F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7.1% 줄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F&F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약 1083억원으로 전년 동기 약 1485억원 대비 27.1% 감소했다.

매출액은 약 4510억원으로 전년 약 4928억원보다 8.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약 798억원으로 지난해 약 1191억원보다 33% 줄었다.

F&F 측은 "국내 고온 현상과 국내외 경기 둔화로 인해 당사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9월 중순까지 이어진 더운 날씨로 인해 내수 FW(가을·겨울)의류 판매가 지연돼 3분기 실적이 하락했다"며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소비 회복, 디스커버리의 중국 진출 등으로 3분기 저점을 찍고 4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