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제2회 체인지 메이커스 포럼 개최

변화 이끈 학생들 참여해 성과 공유

포스터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고려대(총장 김동원)가 21일 고려대 정경대학 천신일홀에서 '제2회 체인지메이커스 포럼'을 개최한다.

고려대 지속가능원이 주최하고 KP 한국석유공업이 후원한다.

포럼에는 이원규 고려대 교무부총장, 신재혁 고려대 지속가능원장, 이의헌 JUMP 총괄, 김지수 한국석유공업 이사, 이경숙 피플앤인사이트 HHCI 사업부 대표 등 주요 인사가 행사에 참여한다.

2회를 맞이한 체인지 메이커스 포럼은 고려대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 현안을 발굴하고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실행에 옮기는 사회혁신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2024학년도 1학기 동안 교내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끈 8팀이 참여한다.

 상부상조팀의 '웰다잉 앱 서비스 유니버설 디자인', 이야기팀의 '점자 교육·문화 진흥을 위한 조례 제정', KU-HOPE팀의 '집수리 봉사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하하기쁨팀(대학원)의 '가족 돌봄청년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 NZST팀(대학원)의 '저탄소 담수화 기술을 통한 물 안보 문제 해결', VRCP팀의 'Vine robot 이용 내시경 수술 로봇 개발', 리필로드팀의 '고려대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Deepshield팀 '딥페이크 악용 방지 필터 개발' 등 다양한 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원규 교무부총장은 "이번 포럼은 고려대가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세계 명문 대학으로 발전할 마중물이 되는 자리"라며 "학생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어 각자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재혁 지속가능원장은 "포럼을 통해 체인지 메이커스팀들의 혁신적인 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변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많은 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회혁신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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