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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트럼프發 '관세 폭탄' 우려로 반락 출발…닛케이지수 0.47%↓

등록 2024.11.26 09:44:58수정 2024.11.26 10: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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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닛케이지수를 표시한 주식시황판. 2024.11.26.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닛케이지수를 표시한 주식시황판. 2024.11.26.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반락으로 시작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83.38포인트(0.47%) 떨어진 3만8596.76으로 개장했다.  이후 하락폭은 300포인트를 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5일(현지시각) 마약 등 불법 약물 유입을 이유로 미국이 중국 제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리스크 회피 성향이 강해지면서 매도가 우세하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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