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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국토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 재인증

등록 2024.11.29 08: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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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강릉시청.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강릉시청.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국토교통부의 주관 ‘24년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중소도시부문 인증도시로 재인증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강릉시는 강원도에서 유일한 스마트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시는 지난 ‘22년 처음으로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참여해 첫 인증을 받았다. 올해 2회 연속 인증을 받게 되어 앞으로 ‘2026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 인증평가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평가했다.

이번 재인증은 시가 그동안 추진한 공공데이터 개방, 메타버스 체험관 조성,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재난대응 등 생활밀착형 스마트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결과이다.

또한 ITS 추진사업, 자율주행차 운영, 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책 수립으로 시민의 정보 수요에 부합 등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도시로 선정되면 국내외에 우수한 스마트도시로 홍보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동판이 수여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으로 강릉시가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입증됐다"며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스마트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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