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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혜곡최순우상'에 노형석 한겨레 미술문화재 전문기자

등록 2024.12.02 10:31:06수정 2024.12.02 10: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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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미술전문기자. 사진=김봉규 한겨레신문 사진부 기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형석 미술전문기자. 사진=김봉규 한겨레신문 사진부 기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은 ‘혜곡최순우상’ 제5회 수상자로 한겨레신문사 노형석 미술문화재 전문기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혜곡최순우상’은 혜곡 최순우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6년 제정됐다. 올해는 혜곡 최순우 40주기와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설립 20주년을 맞아 혜곡 정신의 저변을 넓히고,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힘쓴 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 노형석은 미술사를 전공하고, 1992년 기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여 년간 미술문화재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과 수상 기념 강연 ‘한국 문화유산 보존사 20여 년의 기록들’이 오는 14일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실에서 열린다.
 

혜곡 최순우상은?

혜곡 최순우 선생(1916.4.27~1984.12.16,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은 우리 문화와 예술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한국적인 것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탐구하고 박물관인으로서 문화예술수필가로서 다양한 전시와 저술 활동으로 대중과 폭넓은 소통을 위해 헌신했다. 혜곡 선생이 살던 성북동 한옥이 2002년 보존되고,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에서 ‘최순우 옛집’을 박물관으로 운영하면서 선생을 기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혜곡최순우상’은 격년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1회 故구본준(기자), 2회 백인산(미술사학자), 3회 이충렬(전기작가), 4회 최열(미술사학자)이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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