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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맛"…흑백요리사2 지원하세요

등록 2024.12.03 09:45:36수정 2024.12.03 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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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위), 안성재

백종원(위), 안성재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흑백요리사'가 시즌2 참가자를 찾는다.

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참가 자격은 단 하나다. 맛에 자신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넷플릭스코리아 SNS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미슐랭3스타 안성재가 시즌1에 이어 심사를 맡는다. 백종원은 "나조차도 몰랐던 참가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나이와 경력은 상관없고 '맛있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도전하라. 맛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맛"이라며 "혹시라도 내가 생각하는 그 분이 나온다면,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와야 할 거다. 끝까지 내 의견을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재는 "몰랐던 흑요리사를 다이아몬드 캐내듯이 캐낼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바랐다. "조금 더 냉정해지고, 나만의 기준을 확실하게 가져갈 것"이라며 "싸운다기보다 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 받는 '흑수저' 요리사가 최고의 스타 요리사 '백수저'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100명의 계급 전쟁이다. 시즌1은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세계 톱10 비영어 부문 1위를 찍었다. 나폴리 맛피아가 에드워드리 를 꺾고 우승, 상금 3억원을 거머쥐었다. 시즌2는 내년 하반기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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