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수산 식품 멕시코 판촉전 주력 품목 발굴"
DECOREA 상담회 열어
판촉전은 16~25일 멕시코 아주마트서 진행
멕시코 바이어 수출상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수산식품수출협회 11개 회원사와 멕시코 DECOREA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오는 16~25일 10일간 멕시코 아주마트에서 진행할 예정인 멕시코 판촉전을 준비 중인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11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명종 DECOREA 대표는 평창군을 직접 방문해 마케팅 전략을 설명하고 회원사 별 가공품들을 확인하고 주력 품목 발굴에 나섰다.
회원사들이 자신들의 농수산 식품(황태·나또· 산양삼 두유·김치·메밀라면 등) 을 소개하며 바이어 상담회를 통한 주력 품목 발굴과 향후 수출 확대를 기대했다.
DECOREA는 2017부터 멕시코에 아주마트 식품점, 소주&펍 레스토랑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하이트진로 대리점을 열고 한국 소주·맥주 유통 판매하는 바이어 회사다.
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은 "수출이 가장 까다로운 나라로 알려진 멕시코에 강원도 농수산 식품이 수출되는 건 평창군이 최초"라며 "더 많은 상담회를 통해 평창군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려 다양한 나라에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상담회와 곧 진행 예정인 판촉 행사를 더 확대해 우리군의 우수한 농수산 식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선보인 가공식품.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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