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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12월 인문학 강좌…"중동 전쟁과 이슬람 세계의 격변"

등록 2024.12.04 16: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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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빈 이사장 "건설회관 가치·활용도 지속적으로 높일 것"

[서울=뉴시스] 건설공제조합 12월 인문학 강좌 안내 포스터.

[서울=뉴시스] 건설공제조합 12월 인문학 강좌 안내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서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테마로 열린다. 특히 '중동 전쟁과 이슬람 세계의 격변'이라는 테마로 최근 이스라엘과 중동 국가 간 진행 중인 전쟁이 세계 정세에 미칠 영향 및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균형 잡힌 시선과 지성적 접근을 성찰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강의를 진행하는 이희수 교수는 중동 역사와 이슬람 문화에 대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다. KBS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정부의 주요 외교정책에 자문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최근 중동지역 정세 급변에 따른 우리나라의 관계 정립과 특히 중동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중동지역의 난해한 정치·외교 문제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명강연으로 유명하다.

조합 측에서는 강의 시간대를 고려해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식음료(샌드위치·커피)도 제공한다.

조합은 각 나라의 역사, 정치, 예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한국 미술계의 거장 강형구 화백,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스포츠계의 거장 김성근 감독의 강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지역주민과 인근 기업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매회 약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영빈 이사장은 "조합은 공개 인문학 강좌, 문화예술 공연 지원 및 다양한 행사 유치 등을 통해 건설회관이 명실상부한 강남문화 1번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설회관의 가치와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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