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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개장 종 울린 트럼프 "모두가 미국으로 돌아올 것"

등록 2024.12.13 0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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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 음악속 맨해튼에 화려한 복귀

[뉴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가운데) 12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개장을 알리는 종을 울렸다. 이날 행사에게 트럼프 당선인이 참석자들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모습. 2024.12.13

[뉴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가운데) 12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개장을 알리는 종을 울렸다. 이날 행사에게 트럼프 당선인이 참석자들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모습. 2024.12.1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개장을 알리는 종을 울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두 번째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이날 뉴욕 맨해튼 소재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해 개장 종을 울렸다.

이날 행사는 트럼프 당선인이 11월5일 대선 승리를 거쳐 맨해튼에 화려하게 복귀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가 뉴욕증시 거래를 알리는 종을 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유세 때 자신의 등장곡이던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가 행사장에 울려 퍼지는 가운데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개장종을 울리기 전 “엄청난 영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연설에서 미국 내 제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는 인센티브 이론을 다시 만들 것"이라면서 "대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 그 위대하고 크고 아름다운 기업들, 아무도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며 여러분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것을 미국으로 다시 가져올 것이며  우리는 자동차 제조업체, 모든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원한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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