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파면" 부산서도 울려퍼졌다… 시민 2500명 집회

부산 서면 동천로서 개최

집회 후 1.6㎞ 거리 행진 이어가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21일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에서 시민 2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은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구속파면·내란집단 엄벌·국힘해체·사회대개혁-응원봉은 멈추지 않는다'는 집회를 개최했다. 2024.12.21.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부산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을 넘어 파면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서면 거리를 가득 채웠다.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은 21일 오후 4시께부터 부산 부산진구 놀이마루 앞 동천로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구속파면·내란 집단 엄벌·국민의힘 해체·사회대개혁-응원봉은 멈추지 않는다'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5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이들은 '윤 대통령 파면 요구' '윤석열에 의해 희생된 사람에 대한 묵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죄수 윤석열 감옥행 퍼포먼스' '내란 범죄 집단의 행적과 우리의 다짐' 영상 시청 등을 진행했다.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21일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에서 시민 2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은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구속파면·내란집단 엄벌·국힘해체·사회대개혁-응원봉은 멈추지 않는다'는 집회를 개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을 촉구하는 팻말도 걸려있다. 2024.12.21. [email protected]

집회 후 시민들은 전포대로~도시가스 안전 체험관~동서고가로 범내골램프 교차로~놀이마루 사거리로 이어지는 약 1.6㎞ 구간에 대해서 거리 행진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