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무명 시절 회상…스태프에 한우 플렉스
[서울=뉴시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2024.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가수 장민호가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회식을 마련했다.
27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선 장민호의 뿌듯한 하루가 공개된다.
장민호는 전국투어 콘서트 합주 연습을 마치고 4년 동안 동고동락한 매니저 팀, 코러스 팀과 함께 어딘가로 향한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샤부샤부 식당이었다. 장민호는 "'올해 공연도 잘해보자' 으쌰으쌰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역대급 회식이라고 말한다.
장민호의 말처럼 회식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장민호가 투플러스 등급의 한우 등 고기 세트는 물론 개인별로 해산물 세트까지 주문한 것이다.
계속해서 나오는 해물과 고기에 여기저기서 "플렉스다"라는 감탄이 쏟아진다.
장민호는 "마음껏 먹어"라고 망설임 없이 추가 주문을 하는가 하면 부족한 것은 없는지 팀원을 꼼꼼하게 챙긴다.
장민호의 마음을 잘 아는 팀원은 화끈한 먹방으로 화답한다. 장민호는 "잘 먹는 것 보니까 정말 좋다"고 말한다.
VCR을 지켜본 셰프 이연복은 "장민호는 정말 스태프들 잘 챙긴다"고 칭찬한다.
잠시 후 장민호는 이들과 4년 동안 함께한 콘서트를 떠올리며 "함께 가는 사람들이라고 느껴져서 편하다. 난 가수를 시작하자마자 콘서트를 한 케이스가 아니라 이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털어놓는다.
길었던 무명 시절을 회상한 장민호는 "그 시절에는 단독 공연이라는 말은 떠올릴 수도 없었는데 이제는 4년째 전국 투어 중"이라고 덧붙인다.
장민호는 27~29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2024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시간여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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