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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기업 7개사 신규 인증…총 49개사로 확대

등록 2024.12.27 11: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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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심사 결과 발표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심사 결과 7개사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연구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을 평가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신규 인증은 2년, 인증연장은 3년마다 이뤄진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R&D 등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약가 우대, 세제 혜택 및 인허가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심사에선 신규 인증과 인증연장 심사가 동시에 이뤄졌다.

신규인증 심사대상 기업 25개사 중 동아ST, 암젠코리아, 온코닉테라퓨틱스, 큐로셀, 한올바이오파마,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총 7개사가 심사를 통과했다.

인증연장 심사대상 기업은 2018년에 최초 인증받은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일동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5개사였으며,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총 49개 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개정 고시됐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속적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혁신성과 창출 촉진을 독려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과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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